
국내 게임사 넥슨이 주최하는 2025 아이콘 매치는 한 시대를 풍미한 축구계 스타들을 한데 초청해 펼치는 이벤트 경기다.
넥슨은 국내 대표작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게임 속에 등장하는 유명 은퇴 선수들을 국내로 초청했다.
지난해 첫 경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벤트매치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선수들의 1대1 대결, 터치 챌린지, 파워도르(슈팅 대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FC 스피어는 아스널에서 20년간 사령탑을 맡은 명장 아르센 벵거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디디에 드로그바, 티에리 앙리, 에덴 아자르, 스티븐 제라드, 웨인 루니, 박지성 등 유럽 축구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들로 이뤄졌다.
쉴드 유나이티드는 감독은 발렌시아, 리버풀,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 명문을 지휘했던 라파엘 베니테스가 맡았고, 리오 퍼디난드를 비롯해 카를레스 푸욜, 솔 캠벨, 네마냐 비디치, 이영표, 박주호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아이콘매치의 전초전으로 열린 이벤트매치는 최종 점수 3-1로 FC 스피어가 승리했다.
양 팀은 14일 공격수로 구성된 FC 스피어와 수비수로 구성된 쉴드 유나이티드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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