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상위노출 홈페이지상위노출 사이트상위노출미 메이시 백화점, 3분기 호조…6.9조원 팔아 161억원 순익

[뉴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메이시 백화점 그룹은 올 3분기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167년 역사의 뉴욕 기반 백화점이 광범위한 정비개선 작업을 펼친 뒤 판매량이 늘었다.

3일 메이시는 1년 이상 영업 해 비교 가능한 스토어들의 매출이 11월 1일까지인 3분기에 3.2% 증가했다고 말했다. 앞서 2분기에도 1.9% 늘었다. 메이시는 화장품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높은 상호관세 조치로 미 국내 소비자 지출이 위협 받은 상황에서 메이시의 매출 증가는 주목된다.

메이시는 2년 전부터 이윤이 남지 않은 스토어들을 폐쇄시키고 대대적인 현대화에 나섰다. 고급 백화점 브랜드 블루밍데일과 화장품 분야 블루머큐리 체인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메이시는 분기 순익 1100만 달러(161억 원), 분기 주당 순익 4센트를 발표했다.

지난해 메이시 순익은 2800만 달러, 주당 순익 10센트였다.

순 매출액은 47억 3000만 달러에서 47억 1000만 달러(6.9조 원)로 떨어졌다. 적자 스토어 폐쇄로 인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 45억 5000만 달러를 웃돈 실적이다.

정비한 125개 스토어 매출은 2.7%가 증가했다.

메이시는 올해 총 매출 전망을 214억 7000만 달러~216억 2000만 달러로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웹사이트상위노출 홈페이지상위노출 사이트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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