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상위노출 홈페이지상위노출 사이트상위노출일본 다카이치 총리, 일본 화재 참사에 애도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최근 홍콩 신계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와 유족,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27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홍콩 고층 주택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희생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조의를 전한다”면서 “부상자와 피해자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주홍콩 일본 총영사관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화재는 26일 신계 타이포 지역 ‘웡 푹 코트(Wang Fuk Court)’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 27일 오후 홍콩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사망자 수를 65명으로 집계했다. 부상자는 소방관 10명을 포함해 70명에 달하며, 현재 약 280명이 실종된 상태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앞서 대만 유사시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국의 무력행사는 일본의 존립 위기사태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발언해 중국 측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로 인해 양국 간 외교 갈등은 한층 더 고조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웹사이트상위노출 홈페이지상위노출 사이트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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