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최근 실적에서 텔레비전 네트워크와 몇몇 영화 부분의 낮은 성적을 스트리밍과 테마 공원 부문이 완화시켰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시키면 이익은 주당 1.11달러로 커진다. 전문 투자사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본부를 둔 월트 디즈니 사의 총수입은 224억 6000만 달러(32조 8700억원)로 월스트리트의 예상치 228억 60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총수입 중 영화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괄하는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6%가 감소했고 테마 공원 등 엑스피어리언스 부문은 6%가 늘었다.
리니어 네트워크의 영업 이익은 21%, 총수입은 16%가 감소했다.
디즈니의 직접 소비자 사업인 디즈니 플러스와 훌루 등은 영업이익 3억 5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 53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총수입도 8% 늘었다.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는 미국과 캐나다 내의 국내 유료 구독자가 3% 늘었다. 국내외 통틀어 디즈니 플러스 구독자는 1억 3200만 명으로 직전 분기의 1억 2800만 명에서 증가했다.
디즈니 플러스와 훌루 구독자는 모두 1억 9600만 명으로 한 분기 새 1240만 명 많아졌다.
월트 디즈니는 이 스트리밍 플랫폼과 함께 ABC 방송을 가지고 있다.
디즈니의 전세계 소재 6개 테마 파크와 크루즈 라인 및 비디오 게임 라이센스 등 엑스피어리언스 부문은 영업 이익이 13% 늘어난 18억 8000만 달러였다. 테마 파크 부문에서 국내는 영업이익이 9% 늘었고 국제는 25%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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