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상위노출 홈페이지상위노출 사이트상위노출”北, 9차 당대회 열병식 준비 정황…군용트럭 수백 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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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북한이 내년으로 예정된 9차 당대회에 맞춰 열병식을 준비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12일(현지 시간) 위성 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북한 수도 열병식 훈련 기지에 군용 수송 트럭 수백 대가 도착했다”라며 “다가오는 9차 당대회를 위해 또 다른 열병식 준비를 시작했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인용된 위성 사진은 플래닛 랩스가 지난 4~5일, 10~11일 평양 미림 열병훈련장 인근 공터를 촬영한 것이다. 4~5일부터 이곳에 군용 트럭이 포착되기 시작해 10~11일에는 수백 대로 숫자가 확연히 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NK뉴스는 “최근 몇 년 동안 해당 장소에 트럭이 도착한 것은 열병식을 준비하기 몇 주 내지 몇 달 전부터였다”라며 지난 10월10일 열병식 이전에도 미림 열병훈련장에 6월부터 군용 트럭이 포착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올해 열병식 이후 10월22~23일 미림 열병훈련장을 비웠다. NK뉴스는 트럭을 비우는 데 통상 몇 주가 걸린다면서도 “2주 후에 트럭이 다시 보인다는 것은 이전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했다.

다만 다른 이유일 수도 있다며 “북한 관영 매체는 아직 새로운 열병식을 발표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북한은 2020년 10월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이후 석 달 만인 이듬해 1월에도 제8차 당대회에 맞춰 열병식을 개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웹사이트상위노출 홈페이지상위노출 사이트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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