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상위노출 홈페이지상위노출 사이트상위노출美국무부 “한미일, 北 완전한 비핵화 공동 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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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한미일 외교수장들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30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와 관련해 “그들은 최근 3국 공조에서 이뤄진 탁월한 진전을 환영했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대화·외교를 통한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4일 아시아 순방에 나서며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을 고려할 수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저는 그들이 일종의 핵 보유국(nuclear power)이라 생각한다”고 답해 한국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루비오 장관은 한일 외교장관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미국의 대북정책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확인시킨 모습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신임 일본 외무대신은 전날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계기로 만나 회담했다.

국무부는 “3국 협력 심화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신뢰받는 경제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공동의 경제적 복지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오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서의 안전, 안보, 및 번영을 증진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회담이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3국 장관들은 “9월22일 3자회담 공동 성명, 신흥기술 및 핵심광물 공급망 회복탄력성 등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과 한국 방문에서 합의된 양자별 이행사항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루비오 장관과 모테기 대신은 조 장관과 한국의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축하했고, 중국이 APEC을 주최하는 2026년에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웹사이트상위노출 홈페이지상위노출 사이트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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